해운대에 살고있는 zero입니다
오늘은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해운대에 산 지 30년이 다 되어 가는 데 동백섬 안에 있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는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오늘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 왔어요
주변 경치도 정말 이뻐서 여태껏 왜 안갔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 기본 정보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 (우동)
건립: 2005년 (2005 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
이름 의미: '누리'(세상) + '마루'(정상) =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집"
건축 콘셉트: 한국 전통 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관람료: 무료
운영시간: 09:00 ~ 18:00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주차: 동백섬 공영주차장 이용
사진을 클릭하면 지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역사적 의미
2005년 11월 18~19일, 21개국 정상들이 모인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곳이에요
당시 노무현 대통령, 조지W.부시, 후진타오, 고이즈미 준이치로 등
세계 정상들이 회의를 진행한 라운드 테이블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 건축적 특징
지붕: 한국 전통 정자의 곡선미 → 동백섬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어요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1층: 전시실, 기념품샵
2층: 정상회의장 (라운드 테이블 원형 보존)
3층: 옥상 전망대 (광안대교, 마린시티 조망 가능)
통유리 설계로 바다 전망을 극대화시켜 놓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키가 큰 소나무 숲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공원으로 가기전에 동백섬 등대쪽으로 보면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섬 산책길을 걸으면서 만나던 등대와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소나무 숲이 있는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제법 울창하고 그늘이 있어서 쉬기에 좋습니다


바다와 함께 광안대교도 볼 수 있습니다


해운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동백섬에 그렇게 많이 왔는데도 이렇게 풍경이 좋은 곳이 있는 걸 처음 알았어요

요즘엔 바다 위에서 떠다니는 요트를 종종 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위로 나가는 것 같아요

저는 낮에 갔는 데 일몰 1~2시간 전 즈음에 방문하면 낮+노을+야경 모두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건물만 보지말고 꼭 1층에 있는 소나무 숲 공원에 가서 경치 구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 수 있어요
동백섬을 방문하게 된다면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
꼭 들어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먹거리를 가지고 1층 야외로 나가서 먹고 쉬다가 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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