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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주민의 동네 이야기/해운대 맛집

해운대 달맞이길 브런치 식당 SOBO 방문후기

by zero0712 2026. 6. 28.


 

SOBO 해운대 달맞이점


해운대 달맞이길 핫플 브런치
해운대 달맞이 길 브런치 식당 SOBO 후기



 


광안리의 유명한 브런치 식당 소보가 해운대 달맞이 길에 2호점으로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이 궁금하다면서 가보자고 했다
점심 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해서 오전에 가보기로 했다
 

주문한 메뉴




SOBO 기본 정보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93 2층
영업시간  08:30 ~ 16:00 (라스트 오더 15:30)
전화번호 070-7677-4045
주차장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예약여부 5팀 정도만 전화로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함
브런치 카페가 아닌 '브런치 식당'  SOBO입니다 
속이 편안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찌고 삶는 손질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OBO는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근처 사는 친구들이 먼저 가서 웨이팅을 하기로 했다
나 말고 다른 친구가 먼저 와 있었는데, 대기번호 1번이란다


이미 그 시간에 홀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아침 10시 반이었다
그런데 예약석이 있었다.  예약이 안된다고 했는데??? 물어봤더니 전화로 예약을 5팀까지만 받는단다
그럴줄 알았으면 우리도 예약을 하고 갔을텐데 말이다

예약석이 있었다
예약석




우리는 7명이어서 자리를 따로 받을까? 했는 데 다행히 하나의 테이블에 다 앉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7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7명이 앉을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내부 분위기

 
 

창가 자리
식당 내부 전경 - 꽤 넓다
식당 내부 전경
2인석


 


 

 

주문한 메뉴

 

소보 브런치 15.
하동 고사리 파스타 18.9
알배추 리조또 17.5
할라피뇨 치킨 깻잎 리조또 18.
그릴드 베지 샐러드 17.
비프 & 트러플 크림 샌드위치 17.3
매콤 쉬림프 샌드위치 16.8

 


주문한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건강상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은 그릴드 베지 샐러드였다
15가지 이상의 계절 야채를 듬뿍 그릴해 신선한 샐러드 야채에 소보 특제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였다


그릴드 베지 샐러드
그릴드 베지 샐러드



친구들은 놓여진 여러가지 음식들을 서로 나눠먹었다
역시 고기가 들어가야한다는 말과 함께 비프&트리클 크림 샌드위치가 제일 빨리 사라졌다



그 다음으로는 신선한 샐러드와 매콤하고 탱글한 식감 가득하게 구워진 새우, 플랫 브래드를 곁들인 매콤 쉬림프 샌드위치가 사라졌다

소보브런치는 '소보의 맛'이라고 불리는 대표 샐러드다. 구운야채, 베이컨, 반미 바게트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샐러드였다

고사리를 얹어놓은 파스타는 고사리의 비주얼 때문인지 쉽게 손을 못대더니 누군가 덜어가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사라졌다


고사리 파스타
고사리 파스타


여자들의 모임이다 보니 빵, 파스타, 리조또 순서로 사라졌다

알배추 리조또가 맛있을거 같다면서 주문한 친구도, 다른 친구들도 마지막이 되어서야 리조토를 먹기 시작했고 워낙 재료가 좋다보니 금방 사라졌다

알배추 리조또
알배추 리조또



대기 시간과 자리를 배정받고서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먹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할라치킨 깻잎 리조또
할라치킨 매콤 크림 깻잎 리조또



음식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신선하고, 강한 향신료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다

음식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나서야 가게 안이 눈에 들어왔다

군데군데 SOBO의 상징 아이템들이 걸려있다



알고보니 곳곳에 이쁜 아이템들이 있었다
먹는 데 정신이 팔려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 눈에 들어왔다

빈티지한 장식장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옆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가고 테이블 위를 깨끗이 치운 상태에서 보니 빈티지한 장식장이 보였다

전체적으로 흰 색과 나무색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라 편안했다

또 다른 출입구
밖으로 나가는 또 다른 길



들어올 때랑 다른 출입구가 있었다
정문쪽에서 계단을 올라갈 때 계단이 오래되어서 삐걱거려서 놀랬는 데, 다른 곳으로도 드나들 수 있는 거였다



 


 



속이 편안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찌고 삶는 손질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주인장의 말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SOBO테이블보가 장식되어 있던 입구
식당 입구에 brunch SOBO 테이블보가 걸려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었다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서 한식으로 먹을 법한 음식들을 양식으로 변화시킨 퓨전 한식 브런치 식당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기름을 넣어 구운 것이라는 것을 생각했어야 했는 데, 먹고 싶다는 욕심이더 커서 많은 양을 먹는 바람에 오후내내 속이 좀 부대끼긴 했다



이건 SOBO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였다
췌장에 문제가 있는 나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힘이 들어서 왠만하면 기름이 들어간 것은 안먹으려고 하는 데 욕심을 부린거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잘 먹고 왔다


 
배에 탈이 났는 데도 추천할 거냐고 물어본다면당연하지!!! 탈이 난 건 자제를 못한 내 탓이니까, 음식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잖아~~^^